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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강민구)은 지난 15일 약학관·과학관·시청각실에서 '제1회 우석팜리서치데이(Woosuk Pharm Research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석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 교육 내실화·고도화로 미래 리더십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고자 진행됐으며 △심화실무실습 △포스터 발표 및 스탠딩 △화이트코트 세레모니 △종합약학연구소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필수 실무실습을 수행하게 될 5학년 학생들이 예비약사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또한 6학년 심화 실무실습 수행 학생들의 발표를 모든 약학과 학생이 참관해  임상·연구활동에 학술적인 접근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종합약학연구소 심포지엄에는 외부 연자를 초청해 학생에게 학술대회의 현장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약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민구 교수는 "우석팜리서치데이는 앞으로 매년 1학기 말에 지속적으로 개최될 행사"라며 "6년제 약학 이론교육이 임상, 제약, 행정, 연구 실무실습현장의 경험과 연결돼 다 같이 경험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는 약학과장 황인현 교수, 이혜재 교수, 채윤지 교수, 박태은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실무실습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동문 회장인 엄정신 약사, 부회장 박해란 약사 등 약학과 동문회 임원과 14명의 교수 그리고 250여명의 약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